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안 우파 (문단 편집) === [[반세계화|반세계화주의]] === 대안 우파는 '''전통적으로 [[공화당(미국)|공화당]]이 표방하는 자유시장경쟁에 의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노선'''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 이것이 전통보수주의와 대안우파의 결정적 차이로 그들은 경제적인 면에서는 '자유시장경제'나 '기회의 평등'과 같은 신보수주의 집단의 핵심 이념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이들과의 공통분모는 결과의 평등을 혐오한다는 점만 있다.[* 이는 [[나치 독일]]이 추구했던 [[국가사회주의]]나 [[박정희]], [[리콴유]], [[장제스]] 등이 추진했던 자본주의 체제 하 국가주도 경제개발과도 유사한 면이 있으나 실제로 이 세 이념은 세부적으로는 굉장히 다르다. 국가사회주의나 자본주의하 국가주도 경제개발은 국가가 직접 경제를 개발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쪽은 세계화를 차단하는 방식의 간접적인 조치이기 때문.] 경제교육재단(EFF)의 경제학자 제프리 터커는 "대안 우파는 '''[[개인주의]]보다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고[* 사회학 등에선 대체로 서구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분석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질적 존재라는 것.'''], 자유무역[* 일자리 감소를 막기 위해 국가에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저지하는 것에 굉장히 호의적이다.]과 자유이민에 회의적이며, 개인의 자발성과 역사의 진보도 불신한다'''"고 [[https://www.hankookilbo.com/v/2befb7ee441e410ba733d0868a6f4cb7|분석하기도 하였다.]] 미국이 주도했던 [[세계화]]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중시했던 시장 질서에 의한 자율경제를 폄하한다. 그리고 수출국들로부터 자국의 시장보호를 통한 자국기업의 활성화 및 그로 인한 일자리 증가를 기대하는 등 국가가 주도하는 배타적 보호무역주의를 열렬히 옹호하고 있어서 시장에 의한 경쟁 및 [[신자유주의]]을 옹호하는 공화당 주류들과는 잘 맞지 않는다. 특히 미국의 대외 개입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본다는 점에서 강한 미국을 표방하는 공화당 주류와 잘 맞지 않고, [[민주당(미국)|민주당]]의 [[버락 오바마]]나 [[힐러리 클린턴]]의 대외정책도 강하게 반대한다.[* 이 점에서는 과거 [[닉슨 독트린]]이나 [[리버테리언]]과도 공통점이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나 [[베트남]] 등과 관련해 친미 사회주의 독재 정권을 미국이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부정적이며, 러시아에 대해서도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개입하지 말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차지하게 두자는 입장을 취한다.[* 이것은 일부 [[네오콘]]들도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외교적으로도 대규모 난민 수용을 주장하고, [[정치적 올바름]]의 강한 영향 하에 있는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에 대해서도 냉소적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성공]]은 사회보다 개인적인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으며 본인의 노력과 성실함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흐름이 강했었다. 하지만 대안 우파는 이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며 시장질서하에서 자율경쟁이 아닌 국가에 의해 인위적인 시장개입[*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해외진출 미국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을 통한 미국 내 복귀 유도 등이 대표적이다. 트럼프는 현재 자유 경쟁 체제에서 비용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Apple|애플]]에게 45%의 관세 폭탄이란 국가개입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의미를 날려버려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하였다. 대놓고 시장질서 속에서 기업의 합법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뭉개버린 것이다. ~~[[삼성전자]]: 씨익~~]을 통한 폐쇄적 보호무역주의를 통한 타국 기업들로부터 시장보호[* 이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트럼프의 행보만 봐도 이들이 추구하는 것이 잘 드러나는데 현재 트럼프는 애플외 다른 해외 진출 기업에도 해외 진출을 철회하지 않으면 관세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언급하며 경고하고 있다.] 및 이를 통한 미국인들, 그 중에서도 '''[[백인]]'''을 위해 국가가 돌아가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작은 국가, 시장 경제 질서를 우위에 둔 세계화,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자유로운 경쟁을 주장해왔던 공화당 입장에서는 혈압이 뻗치는 소리. 공화당 주류들 입장에선 대안 우파는 사실상 입만 열면 민주당만큼이나 국가에 크게 비중을 두고 시장에 대한 국가개입을 옹호하며 시장질서를 망가뜨리는 종자들일 뿐이다. 대안 우파는 이민자 반대를 통한 기업들의 노동인력 확보에 대한 강한 태클을 걸고 있으며, 기업의 해외진출조차도 관세폭탄으로 억지로 막고자 하는 트럼프의 행동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면서 방해하고 있다. 사실상 공화당에서 싫어하는 민주당보다도 더 심한 시장질서 개입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했던 공약들의 상당수에 대해 상원과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 측에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화당 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는 [[한미 FTA]] 폐지를 대선 중 공약으로 주장한 트럼프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하자 "트럼프가 폐지를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폐지할지 안 할지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건 트럼프의 권한이 아닌 '''의회'''의 권한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실제로 트럼프가 비판받는 것 중 하나가 '''제왕과 대통령을 구분 못한다'''는 점이다. 마치 트럼프가 왕인듯 말을 쏟아내지만, 미국은 '''엄격한 삼권분립''' 국가다. 이는 대부분의 포퓰리스트가 똑같은 사항인데 어차피 특정한 정책을 법적으로 수정하는 건 의회의 권한이라 대통령이 못하는데도 대통령 선거 공약에 그런 내용을 적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